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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작] 본문
있었다
그냥 있었다
어두운 건가? 밝은건가? 보이는건가?
그저 있었다
그리고 두명을 있다
작다
이 두명을 데리고 있자
이 두명을 데리고 있기 위햐여 두명이 되었다
이 작은 두명을 위해 뭘 하지
이 작은 두명을 위해 만들자
내가 우선 원천을 만들게. 넌 그 위에 무언가를 만들어
한명은 근본이 되는 공간을 만들었다
어질러진 바닥. 한명은 어질러진 것들을 정리했다
그 안에 '하나의 존재'를 만들었다
이제 됬어
그 아이가 잘 알아서 해줄거야
부탁할께
그 '하나'는 수많은 것들을 만들었다
그 '하나'는 공간 안에 수많은 것들을 만들었다
그 '하나'가 만든 것들은 또 다른것들을 만들었다
작은 두명을 위해 만든 공간을 작은 두명을 위해 채워나갔다
제일 작고 연약한 존재가 후의 자신의 어머이, 아버이같은 그 '하나'에게 이름을 붙이길 그 '하나'의 이름은
[우주]
(모든 이야기를 만든, 모든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는, 모두가 있는 곳)
지금도 모든 것의 이야기가 탄생하고 진행되고 기록되고 있다